타이어 위치 교환 비용, 시기 1분 정리

타이어는 소모품이지만 위치를 교환해줌으로써 교체 시기를 미룰 수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비용이 들지만 새 타이어 가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는 걸 알고 계실 거예요.

 

 

그렇기에 타이어 위치는 왜 바꿔줘야 하는지, 언제 교환해야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 왜 해야 하나요?

전륜, 후륜, 사륜이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을 위해 좀 더 쉽게 설명해볼게요. 자동차가 앞 바퀴(전륜)로 굴러가는지, 뒷 바퀴(후륜)로 굴러가는지, 타이어 4개가 모두 움직이는지(사륜)로 나눌 수 있죠.

 

 

그렇다면 왜 위치를 교환해줘야 할까요?

 

 

타이어 마모를 줄이기 위해서, 주행안정성 때문에 등의 이유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더 원초적으로 들어가면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죠. 여유가 있다면 타이어 교체주기에 맞춰 새로 구매를 하면 돼요. 하지만 목돈이 들어간다는 게 문제입니다.

 

 

위치 교환 비용과 새 타이어 비용은 대략 10배 정도 차이가 나요. 물론, 새 타이어가 더 좋죠. 하지만 앞 뒤, 대각선 등으로만 바꿔줘도 1년 이상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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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어 위치 교환 방법

자동차 구동 방식은 크게 전륜, 후륜, 사륜 3가지가 있다고 말했었죠. 타이어 위치 교환 방법도 구동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이미지를 슬쩍 본 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로 전륜구동 차량입니다.

전륜구동은 대게 앞쪽 타이어를 뒤로 보내주고, 뒤에 있는 타이어를 앞으로 보내주죠. 이때 뒷쪽 바퀴를 그냥 보내주는 게 아니라 대각선으로 보내줍니다.

 

 

 

 

 

두 번째로 후륜구동 차량입니다.

후륜구동은 전륜구동과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뒷 쪽 타이어를 앞으로, 앞쪽 타이어를 뒷 쪽 대각선으로 보내주면 되는 거죠.

 

 

 

 

 

마지막으로 사륜 자동차입니다.

사륜은 바퀴 4개가 모두 굴러간다고 했죠. 보통 위치를 바꿔줄 때 서로 다른 대각선으로 보내줍니다. 그런데 4개 타이어 모두 열심히 굴러가다보니 골고루 마모가 발생했을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위치 교환이 아니라 새 타이어로 교체하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당연히 전문가의 말에 따라 새 타이어로 바꿔줘야겠죠?

 

 

하지만 바로 새 타이어로 바꾸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땐 온라인으로 금액을 비교한 후에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지인들에게 항상 최소 3곳은 확인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아래 5곳의 타이어 가격비교 사이트를 정리해둔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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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이어 위치 교환 시기

보통 주행거리와 기간으로 교환 시기를 나눕니다.

• 주행거리 : 10,000~15,000km
• 운행기간 : 6개월 ~ 1년

 

 

그런데 수치는 평균값이지 절대적인게 아니에요. 이때 필요한 게 양심 선언입니다. 갑자기 무슨 말이냐고 할 수 있어요. 양심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본인의 운전 습관은 나만 알기 때문이에요.

 

 

만약 내가 급정거 또는 갑작스레 엑셀을 심하게 밟는다거나 비포장도로 운행을 많이 했다면 주행거리 10,000km 전에 위치를 바꿔줘야 해요. 다른 예시로 운전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2년 뒤에 교환을 해도 되겠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동차 점검을 받을 때, 타이어도 같이 확인하는 겁니다. 자주 하시는 분은 분기별로도 하지만 보통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 점검을 받죠. 이때 타이어도 같이 살펴보면 위치를 바꿀지 놔둘지 시기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3. 타이어 위치 교환 비용

타이어 위치 교환 비용은 15,000원 ~ 40,000원 사이입니다. 가격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소형, 대형, 수입차 등의 요인이 있어요. 그런데 같은 업체인데 비용이 다를 때도 있죠.

 

 

예를 들어서, 타이어 매장 2군데를 들렸다고 가정해볼게요. A는 20,000원이었는데 B는 25,000원일 수 있죠. 그런데 이건 소비자가 따진다고 해결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업체명이 같아도 개인사업으로 빠지기 때문에 노동에 대한 측정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으로 인해 타이어에 정가가 없듯이, 교환 비용 또한 같은 원리로 흘러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 주의할 점

타이어 위치를 교환할 생각이라면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집 근처, 회사 근처 매장에 전화를 하는 거죠. 이때 한 군데에 바로 예약을 잡는 게 아니라 가격 비교를 해보는 거죠.

 

 

사실 만 원이란 돈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그냥 아무 곳에서 교환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더 맛있는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아이 간식을 사줄 수도 있죠. 전화하는 데 10분도 안 걸리잖아요?

 

 

물론, 개인 의견이기 때문에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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